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학용 계산기 (문단 편집)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 [[파일:36xpro.png|width=100%]] || || '''TI-36X Pro'''[*LCD 사진에서 액정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으나 실물에서는 파란색이다.] ||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 공학용 계산기로 TI에서 나오는 것 중 가장 상위 모델.[* TI의 다른 일반 공학용 계산기는 초, 중학생용이다. TI제 일반 공학용 계산기 중 유일하게 고등학교 이상 과정에도 대응하는 모델로, TI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 등 그래픽이 필요없거나, 아니면 그래픽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 쓰라고 한다. 초.중학생용 그래픽 계산기(TI-73)도 만드는 게 TI다. 국내에는 TI-30XB, TI-34, TI-36X가 들어오는데 TI-34는 그냥 중학생용이고 30XB는 카시오로 치면 fx-350급 모델이다.][* 독일에는 더 상위 기종인 TI-30X Pro Mathprint가 있다. 기능의 차이는 별로 없고, 액정의 해상도가 개선되었다. 하위 모델로 TI-30X Plus Mathprint도 있는데 Pro에서 [[정적분]] 계산과 행렬 연산, 그리고 Solver가 빠져 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 학교에서 이 기능들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카시오도 fx-991 DE X(fx-991EX 독일어판)에서 이 기능들이 빠진 fx-87 DE X를 제공한다.] 가격은 2020년 현재 3만 원대 초반으로 위의 국민 계산기인 fx-570EX와 거의 동일하다. 명불허전 TI답게 카시오와는 여러 가지로 차이가 있으나[* UI구성, 버튼 위치 배열, 입력의 직관성, 계산기 자체의 만듦새, 버튼감 등 여러가지가 비교 불가 수준. 버튼도 완전 수평이 아니고 일부 고급 키보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약간 사용자 쪽으로 기울어 있다. 카시오 제품은 수평 안 맞는 가구처럼 책상 위에서 두드릴 때마다 조금씩 덜그럭거리는 제품도 많다. 얘는 그런 거 없음.], 나온 지가 오래되어 연산 속도도 fx-570ES와 비슷하고, 유효숫자 자릿수는 훨씬 더 적다. 성능상으로는 여러모로 fx-570ES와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행렬도 fx-570ES와 동일하게 3x3까지 지원된다. EX 시리즈는 4x4까지 된다. 그게 그것 같지만 시험에 4x4행렬의 10제곱이 나왔다고 생각해보라.] 사실 TI-36X Pro의 성능 제약은 연식 문제도 있지만 미국의 시험에 맞춘 탓도 있다. 시험마다 계산기에 걸리는 제약이 다른데 TI-36X Pro는 가능한 한 여러 중요한 시험들에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일부러 개선할 수 있는 부분도 딱히 변경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그 덕에 Professional Engineer 시험(PE Exam)에서 쓸 수 있는 계산기[* 기준이 매우 엄격한데, 쓸 수 있는 모델이 6개뿐이다. 카시오 - fx-115(fx-570의 북미판, fx-570보다 기능이 많다), 991(fx-570의 태양전지 버전), HP-33s, HP-35s, TI-30X, TI-36X] 중에서는 HP-35S와 함께 기능에서 투톱을 달리는 모델이다. HP 35S는 RPN에 적합한 모델이라 지향점도 TI-36X Pro나 fx-991EX와 다르니 RPN에 익숙하지 않은 응시자들 상당수가 TI-36X Pro를 구매하게 된다.[* 카시오의 ClassWiz 모델인 fx-991EX도 사실 사용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듣보잡]]이다. 그나마 북미판 ES Plus 모델인 fx-115ES Plus는 FE/PE Exam 커뮤니티에서 TI-36X Pro만큼 자주 추천되지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달하기 전에는 인지도가 거의 없었고, FE/PE Exam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거친 fx-115ES Plus와 달리 fx-991EX는 국제판 모델이라 성능은 TI-36X Pro나 fx-115ES Plus를 크게 압도하지만 FE/PE Exam에 특화된 기능들이 빠져 있는 점도 한 몫한다.] 이런 시험과 인연이 없는 상당수의 한국 유저들에게는 그냥 단점으로 보일 뿐이지만…더군다나 위와 같이 미국 이공계 자격 시험에 사용되기 위해서 기능과 성능을 상당히 제한하였는데도, 정작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기사나 기사 시험에서는 어째서인지 허용 계산기 목록에서 빠져있다. 그래서 한국의 자격증 수험생들에게는 전혀 메리트가 없는 제품이 되어버렸다. fx-570ES Plus에 비하여 TI-36X Pro의 가장 와 닿는 장점이라면, fx-570ES Plus는 전원을 끄거나 모드를 바꿀 때 입력 기록이 날라가는 데 반해, TI-36X Pro는 그런 거 없고 리셋을 해야만 날아간다. 물론 계산기를 켰는데, 이전 계산 결과가 남아 있는 TI 특유의 방식을 불편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수식 입력 도중에도 이전의 계산 결과를 방향키로 조회할 수 있고, 엔터 키 한번으로 그 결과 값을 현재 입력 중인 수식에 불러와서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조적으로 fx-570ES를 포함한 거의 모든 카시오 계산기들은 직전 수식의 계산 결과 값만 Ans 메모리에 저장된다. 직전 수식보다 더 이전의 계산 결과는 STO 버튼을 통해 A~Y의 독립 메모리에 저장한 뒤에 RCL 버튼을 눌러서 계산하려는 수식에 불러와야만 하는 불편한 방식을 통해야 한다. 더군다나 STO에 값을 저장하려면 그 값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저장하지 않은 값을 수식 입력 중에 불러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 외에도 이전에 입력한 수식을 그대로 불러와서, 수식의 일부 내용만 편집, 수정하여 재계산하는 것도 가능한 등, 미국 이공계 자격 시험에서 규제하는 기능들을 제외한 다른 자잘한 편의성을 많이 챙겨주는 편이다. 그러나 카시오 계산기의 입력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전반적으로 조작 및 사용 편의성, 휴대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570ES PLUS가 좀 더 낫다는 평이 있다. 카시오의 fx-570들은 기능마다 모드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기능이 필요할 때마다 모드에 들락날락하는 방식이라면 36X는 메인 모드에서 다양한 기능을 필요할 때마다 불러와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99%가 카시오이므로 후자가 익숙하지 않으면 쓰기 불편하다. 모드를 자주 들락날락하는 사람이라면 기능을 불러와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TI-36X가 낫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